아이와 오사카 여행, USJ 날짜에 따라 숙소 위치를 다르게 잡는 이유

아이와 오사카 여행에서 USJ 날짜에 따라 숙소 위치 고민

오사카 숙소를 정할 때 가장 많이 막히는 부분 중 하나가 USJ 날짜입니다.
USJ를 첫날에 넣는지, 중간에 넣는지, 마지막에 넣는지에 따라 숙소 위치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와 같이 가는 경우에는 “난바에 계속 있을지”, “유니버설시티 근처로 하루 옮길지” 여기서 고민이 길어집니다.
USJ 폐장 시간이 늦은 날에는 이동 시간이 길어지고, 유모차를 접었다 폈다 반복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USJ를 어느 날 넣었는지 기준으로 숙소 위치를 어떻게 나누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동 거리, 체크인 시점, 짐 이동 여부, 폐장 후 이동 기준까지 같이 보면 판단하기 조금 쉬워집니다.

USJ 폐장 후 이동

USJ 폐장 후에는 유니버설시티역 주변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장 시간대에 사람이 한 번에 몰리면 JR 승강장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난바·우메다 방향 이동도 바로 앉아서 가기 어려운 날이 있습니다.

특히 퍼레이드나 시즌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퇴장 시간이 비슷하게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 유모차를 접은 상태로 이동하면 플랫폼 이동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USJ를 폐장까지 볼 예정이라면 낮 이동보다 밤 이동 시간을 먼저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USJ를 하루만 넣는 일정이라도 숙소를 하루 나눠 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폐장까지 있을 예정이라면 유니버설시티 근처 1박을 선택하는 경우도 보입니다.

오전 위주로 USJ를 보고 나오는 일정이라면 난바 고정 숙소 선택도 나옵니다.
아이 낮잠 시간이나 다음날 이동 계획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USJ를 넣느냐에 따라 2박 3일이 가능한지, 3박 4일이 더 맞는지도 같이 달라집니다.
USJ 하루를 어느 위치에 넣느냐에 따라 실제 이동 횟수와 숙소 이동 기준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오사카 여행, 2박3일과 3박4일 차이를 같이 보면 숙소를 어디에 잡아야 할지 훨씬 정리가 됩니다.

다만 USJ를 폐장까지 볼지, 오전만 보고 나올지에 따라 숙소를 나눌 필요가 달라집니다.

이 차이를 먼저 나눠두면 첫날 숙소를 유니버설시티 쪽으로 잡을지, 난바에 고정할지 판단하기가 더 쉽습니다.

첫날 배치

USJ를 오사카 도착 첫날에 넣는 경우에는 유니버설시티 근처 숙소를 같이 잡는 일정이 나오는 편입니다.
공항 도착 후 바로 USJ로 이동하면 캐리어 보관, 체크인 시간, 저녁 이동이 한 번에 겹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사이공항 도착 시간이 점심 이후라면 USJ 체류 시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난바까지 다시 이동하면 밤 늦게 체크인하는 일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전 비행기로 일찍 도착하는 일정이라면 난바 숙소 고정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USJ 체류 시간이 충분하면 밤 이동을 감수하고 그대로 이동하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입국 심사 시간이 길어지는 날에는 예상보다 USJ 입장 시간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중간날 배치

USJ를 여행 중간에 넣는 경우에는 난바 연박과 유니버설시티 1박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날은 이미 짐 정리가 끝난 상태라 이동 기준을 조금 더 유연하게 잡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난바 연박
체크인·체크아웃 횟수를 줄이고, 도톤보리·우메다 시내 일정을 이어가기 좋습니다.

유니버설시티 1박
USJ 폐장 후 이동 거리를 줄이고, 아이가 잠든 뒤 숙소까지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난바 연박을 유지하면 체크인·체크아웃 횟수는 줄어듭니다.
대신 폐장까지 있을 경우에는 밤 JR 이동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시티 1박을 넣는 경우에는 USJ 종료 후 바로 숙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잠든 상태라면 이동 거리가 짧아지는 차이가 꽤 큽니다.

다음날 일정도 같이 봐야 합니다.
교토·나라 이동이 다음날 바로 이어지는 일정이라면 난바 복귀 시간이 다시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토·나라를 같이 넣는 일정은 “USJ 다음날 어디를 이동하느냐”에 따라 숙소 위치 판단이 달라집니다.
난바 연박이 나은지, 중간에 숙소를 나누는 게 맞는지 기준도 여기서 갈립니다.
오사카 일정 순서를 먼저 보면 USJ 다음날 교토·나라를 어디에 넣는 게 이동 거리를 줄이는지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도 오사카 시내 일정이라면 유니버설시티 1박이 이동 횟수를 줄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아침 준비 시간이 길어지는 연령대라면 차이가 꽤 보입니다.

마지막날 배치

USJ를 마지막날에 넣는 경우에는 공항 이동 시간을 같이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음날 오전 비행기라면 숙소 위치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USJ 종료 후 공항 근처 숙소로 이동하는 일정도 있습니다.
간사이공항 근처 호텔로 이동하면 다음날 공항 이동 거리는 줄어듭니다.

난바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은 밤 이동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USJ 폐장 후 JR 혼잡 시간까지 겹치면 아이가 잠든 상태에서 이동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다만 마지막날 쇼핑 일정이 큰 경우에는 난바 숙소 유지 선택도 나옵니다.
도톤보리·난카이난바 주변에서 짐 정리와 쇼핑을 같이 처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마지막날은 공항 이동을 줄일지, 쇼핑과 짐 정리를 난바에서 끝낼지에 따라 숙소 선택이 갈립니다.

이 기준이 정해지면 아이 연령에 따라 숙소를 옮길지, 한곳에 머물지 다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영유아 · 유모차

영유아나 유모차 이동이 있는 경우에는 밤 이동 거리를 먼저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 이동보다 폐장 후 이동에서 체력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모차를 접어야 하는 JR 이동이 길어지면 승강장 이동 횟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위치를 다시 찾아 이동하는 상황도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모차 이동이 길어질수록 승강장 이동·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같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유니버설시티 근처 1박을 넣는 선택이 자주 나옵니다.
숙소까지 도보 이동으로 끝나는 구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낮잠 없이 오래 움직이는 아이가 아니라면 난바 고정 숙소 선택도 나옵니다.
체크아웃 횟수를 줄이는 쪽을 우선으로 보는 일정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이 연령보다 더 중요한 건 “하루를 어떤 방식으로 쓰는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USJ처럼 한 장소 집중형 일정이 맞는지, 해유관처럼 이동을 줄이는 일정이 맞는지에 따라 숙소 위치 선택도 달라집니다.
USJ와 해유관 중 어떤 일정이 아이 성향에 맞는지 먼저 정리해두면 유니버설시티 숙소가 필요한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초등학생 이상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숙소 위치보다 다음날 일정 비중을 더 크게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 밤 JR 이동 자체는 가능한 일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신 USJ 종료 시간을 끝까지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닌텐도 월드 정리권, 퍼레이드, 야간 조명까지 보고 나오는 일정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는 다음날 출발 시간을 같이 봐야 합니다.
아침부터 교토 이동이 잡혀 있으면 숙소 복귀 시간이 늦어진 영향이 남을 수 있습니다.

다음날 늦게 시작하는 일정이라면 난바 고정 숙소 선택도 충분히 나옵니다.
숙소를 옮기지 않는 대신 밤 JR 이동 시간을 감수하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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